플라스틱 제품 제조전에 알아둬야 하는 목업가공 방법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본시스템즈입니다. 오늘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양산 전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목업가공 방법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은 시제품 제작이 어떠한 과정과 절차로 진행되는 이해할 수 있으며 각각의 생산 방식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으면 장단점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품 개발 과정에서 도움이 될만한 목업 가공 방식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목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목업에는 크게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외형 확인을 위한 디자인 목업과 실제 제품과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구현하는 워킹목업입니다. 이렇게 형태가 2가지로 분류되는 이유는 제작 목적과 용도가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경우 단순 디자인 검증을 위한 경우라면 후자는 제품의 전체적인 성능, 사용성,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구적 구조를 검증하고 제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2가지 형태에 따라서 가공 하는 방식과 중요한 요소들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2. 목업 가공 방식

그렇다면 오늘 글의 주제로 돌아와서 목업 가공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재 국내에서 시제품 제작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 방법으로는 3D프린팅과 CNC가공이 있습니다.

 

3D프린터는 2015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기술입니다. 초기 제품은 다소 낮은 정밀도와 제한된 소재로 산업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나 현재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연구 끝에 적용 가능한 소재 범위도 폭넓게 늘어났으며 유지 및 운용에 필요한 보수 비용이 크게 낮아져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에서 목업 가공을 위한 목적으로 매우 우수한 작업성과 효율을 자랑합니다.

 

3D프린팅

3D프린터는 재료를 한층씩 차례대로 쌓아서 3차원의 입체 형상을 구현합니다. 다른 말로 적층가공이라고도 부릅니다. CNC를 이용한 목업 가공 방법에도 선반, 밀링, 방전 가공 등 다양한 종류가 있듯이 3D프린터도 적용되는 재료와 적층 방식에 따라서 몇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 FDM: 열가소성 수지 사용, 낮은 정밀도, 높은 내구성, 저렴한 가격
• SLA: 열경화성 수지 사용, 우수한 정밀도, 낮은 내구성, 우수한 표면 조도, 소재 한정
• Polyjet: 특수 잉크 사용, 매우 높은 정밀도, 풀컬러 구현, 높은 비용, 우수한 표면 조도, 다양한 재료
• SLS: 분말 소결 방식, 높은 내구성, 다양한 소재, 낮은 정밀도, 낮은 표면 조도, 높은 가격

 

CNC가공

CNC는 기존의 목업 가공 방법중 하나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고 우수한 정밀도와 품질로 플라스틱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 공정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단품, 소량, 작은 부품을 제작하기에는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공구를 이용해서 원재료를 깎아내면서 제품의 형상을 구현하는 제작 방식의 특성상 공구가 접근할 수 없는 형태의 구조나 공구보다 작은 공간은 제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제품의 디자인이 다소 제한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과정에서 목업 가공 방법은 제품의 디자인과 형태, 용도와 목적, 수량, 요구 스펙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적절한 제작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위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에 따라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 제조 방식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제품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실 때에는 최소한 오늘 소개드린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숙지하시고 제품에 요구되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해놓고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프로토타입 제작을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식회사 본시스템즈는 제품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 문의, 목업 가공 관련 견적 요청은 본시스템즈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