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위한 플라스틱 소량 사출 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QDM 금형은 Quick Delivery Mold의 약어로 표준화된 몰드 베이스(Mold Base)를 사용하여 코어(Core)와 캐비티(Cavity)만 별도로 가공하여 초기 금형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간을 단축하여 100개 단위, 3,000개 미만의 플라스틱 제품 소량 생산이 필요할 때 많이 사용되는 제조 방법입니다.
QDM 금형 특징
QDM 금형 비용이 저렴한 이유는 양산 금형과 달리 금형 전체를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사출에 필요한 코어와 캐비티만 별도로 가공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금형을 사출기에 장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몰드 베이스 제작에 소비되는 재료와 가공 조건이 사라지기 때문에 제작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량 생산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 까요? 일반적으로는 초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개발한 제품에 대한 시장성이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을 상태에서 1만 개 이상 대량의 재고를 확보하기에는 리스크가 부담되거나 또는 연간 판매 수량이 백 단위, 천 단위로 소량일 경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QDM 금형의 특징은 금형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기존의 양산품 제작 방식과 다르게 플라스틱 사출 성형이 수작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일반 양산 금형을 이용한 사출 성혐품 보다는 사출 단가는 높게 측정됩니다. 플라스틱 소량 생산 방식과 대량 생산의 차이점은 초기 금형 제작에 소비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과 사출품의 제조 단가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의점
그렇다면 플라스틱 제품 소량 사출이 필요할 때는 무조건 QDM 금형을 이용하면 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조 방식의 특성상 몰드 베이스의 규격을 넘어서는 제품은 별도의 금형 제작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양산 금형을 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회사 본시스템즈의 경우 현재 제작 가능한 제품의 사이즈는 380mm 내외로 추천드리고 있으며 만약 사출품의 금형 1벌에 전부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 금형을 제작하거나 혹은 금형 2벌을 이용하여 생산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비용적으로는 양산 금형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견적 산출과 작업 효율 측정을 위해서는 제품의 디자인과 사양, 수량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플라스틱 소량 사출 방식 QDM 금형은 초기 비용 부담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대량 생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사출 단가와 품질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QDM 금형을 이용한 플라스틱 소량 사출 비용에 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주식회사 본시스 템즈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메뉴 상단에 위치한 견적 문의란을 통해서 보유하고 계신 제품 디자인 또는 설계 도면(CAD)과 함께 소재, 수량 등 제작 사양을 기재하셔서 보내주시면 제조 전문가가 내용 확인 후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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